제19대 대선에 중국이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어 국민적 충격을 주고 있다.
시사 주간지 미래한국은 5월 5일 인터넷판 “[단독] 문재인 후보 지지 탈북민들에게 돈 뿌려져..중국 금융다단계회사 개입의혹”이란 기사를 통해 중국 다단계 회사의 전자화폐 가입 신청서가 문재인 후보 지지행사에서 대대적으로 배포되었다고 보도했다.
미래한국은 기사를 통해서 지난 4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제19대 문재인대통령후보지지 탈북민단체 연합대회’ 행사장에서 문재인 후보지지 연설자가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들에게 1,380불(한화 150만원 상당)의 금액 지급을 약속한 문구가 포함된 신청서를 배포했다고 보도했다.
이 문서에 따르면 “1.LCFHC<부자 만들기> 가입 신청은 “무료등록”입니다. 2. 무료등록과 동시에 1,380$ 계정으로 지급합니다. (150만원 상당), 3. 신분증 =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중에서 “사본제출”은 필수입니다. 4. 본사의 승인을 득한 계정에 (봉황코인 : 3800개 무료 교환후 “정식회원”이 됩니다.“라고 기재되어 있다.
해당 사이트 주소로 접속하면 2016년에 개설되었고 전자상거래 관련 업무를 하며 로스차일드가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들이 일부 발견되지만, 구체적인 업무영역에 대한 자료가 없어 어떤 회사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당시 행사장에 참석했던 탈북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약 50여장이 배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어떤 경위에 의해서 글로벌 투기자본인 로스차일드가와 연관된 중국 업체의 전자화폐가 문재인 후보 지지 탈북자 모임에 배포되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