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혼운동본부(대표 지금희)는 선거전 날인 8일 오후1시에 노량진역전 광장에서 “5.18(518) 유공자 명단 공개하라”는 내용으로 집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국혼운동본부는 지난달 21일에도 연희동 전두환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전두환회고록 지지” 기자회견을 열고 그 동안 아무도 사실을 말하지 않았던 5.18(518)진실이 밝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혼은 당일 기자회견에서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전두환 전 대통령을 매도해서 죄송하다”며 “북한특수군(광수)이 광주에 600명이나 출현하여 시민을 학살했다는 내용을 전두환회고록에서도 인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혼은 5월 1일 대검찰청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열어 “5.18(518)때 광주교도소를 습격한 시신이 청주에서 유골로 430구가 발견되었는데 이 유골을 관할 공무원이나 고위층 인사들이 빼돌렸다”고 주장하며 대검찰청에 사실을 밝혀달라는 진정서를 접수한 바 있다.
국혼운동본부 지금희 대표는 "오후1시에는 공시생들이 많은 노량진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오후 5시에도 서울역 광장에서 '518유공자 명단 공개하라'는 집회를 계속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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