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 시리아군 지난 5개월 동안 신경가스 4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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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 시리아군 지난 5개월 동안 신경가스 4회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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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W, 아사드 정권 반정부 세력 혹은 IS지배 지역에 화학무기 공격

▲ 휴먼 라이츠 워치는 아사드 정권은 신경가스 공격 이외에 지난해 12월 시리아 중부 하마(Hama)지역 동부에서 2건, 3월에 하마 북부에서 1건 등 모두 4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모두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나 반정부 세력의 지배지역에서 화학무기 공격이 있었다. ⓒ뉴스타운

국제인권단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4월 말 사이 5개월 동안 시리아 바샤르 알 아사드 정부군이 신경가스 공격을 최소한 4회 사용했다는 48쪽 분량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아사드 시리아 정권은 화학무기를 ‘광범위하고도 조직적으로 사용“했다고 비난했다.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인권단체인 휴먼 라이츠 워치(HRW, Human Rights Watch)는 2일(현지시각) 4건의 화학무기 사용 건에는 최근 시리아 정부군의 공군기지를 지중해 상의 미군이 함상에서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 59발로 공습을 한 것도 시리아 정부군이 맹독성 가스인 ‘사린가스’를 사용한 것으로 보고된 후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HRW는 당시 사용된 사린가스는 유류물 등의 화상 등에서 사용된 폭탄은 옛 사린용 소련제 폭탄과 특징이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 ⓒ뉴스타운

휴먼 라이츠 워치는 아사드 정권은 신경가스 공격 이외에 지난해 12월 시리아 중부 하마(Hama)지역 동부에서 2건, 3월에 하마 북부에서 1건 등 모두 4건이라고 밝혔다. 이는 모두 이슬람 수니파 과격 무장 세력인 이른바 이슬람국가(IS=Islamic State)나 반정부 세력의 지배지역에서 화학무기 공격이 있었다.

지난 12월 공격 당시에는 사망자수가 64명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올 4월 4일 화학무기 공격(chemical attack) 당시에는 최소 9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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