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재준 통일한국당 대통령 후보는 25일 법의 날 메시지를 통해 “법치 회복과 사법정의 실현이 지금 만큼 절실히 요구되는 때가 일찍이 없었다”고 지적하고, 5월 9일 대선이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고 법의 존엄성을 되찾는 계기가 되게 하자고 호소했다.
남재준 후보는 “지금의 국가적 위기는 법을 만들고 앞장 서서 지켜야 할 각계의 일부 지도자 그룹과 대한민국의 정통성 정체성을 뒤엎으려는 반국가세력이 함께 획책해낸 결과물이어서 더욱 비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남 후보는 특히 “대통령 탄핵과 구속 과정에서 법정신은 실종되고 법치주의는 무너졌으며, 그 장본인들이 대통령 선거에 버젓이 출마해 현란한 선전선동으로 사실상 국가변란을 꾀하고 있다”면서, 지금이야말로 애국시민들이 발벗고 나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새로운 건국의 기회로 바궈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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