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 남재준 통일한국당 후보는 16일 오전 11시 공식으로 후보 등록을 했다. 남재준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마친 뒤 첫 번째 약속으로 “남북한 통일경제로 위대한 자유대한민국 시대를 새롭게 열겠다”고 선언했다.
다음은 남재준 대선후보의 ‘통일경제 선언’ 전문이다.
지금 우리 국민은 2가지 심각한 문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선 북한의 군사적 도발 위협이 그 중 하나입니다. 인공지능과 3D프린터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으로 10년 안에 현재의 일자리 약 70%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다른 하나입니다. 특히 조선산업 관련 분야를 비롯해 지금보다 더한 심각한 침체기로 접어들 업종은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이 난제들을 짧은 기간에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길은 통일대한민국을 완성, 국가경제를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것입니다. 통일 후 우리 기업들의 가치는 폭등하고, 한국에 투자하려는 세계의 기업들이 줄을 설 것입니다. 통일국가경제를 구축하면 2000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집니다. 남북한 주민 모두 일자리를 갖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땀 흘려 수고하는 것에 비례해 정당하게 대우 받는 정의사회를 기필코 실현할 것입니다.
북한 김정은 범죄집단은 스스로 파멸을 부르고 있습니다. 이제 그들은 막다른 골목에 접어들었으며, 그 시기와 방법은 우리 국민과 정부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저는 오래 전부터 그 선봉에 설 준비를 해 왔습니다.
통일을 위해, 그리고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김정은 일당을 추종하는 극단적 반국가세력을 척결하고, 탈·불법 정치투쟁을 일심아 온 소수의 강성 귀족노를 타파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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