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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소사(小史)

기사승인 2017.04.07  16: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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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사일 개발 어느 수준까지 왔나 ?

   
▲ ⓒ뉴스타운

‘북한은 큰 문제이며, 인류의 문제’라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중국은 대북 압박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17년 4월 6~7일 미국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여러 차례 북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오래 전부터 해오고 있으며, 최근 들어 기술적 향상이 상당한 수준에 도달하면서부터 국제사회의 관심 또한 깊어지고 특히 미국과 일본은 안보상의 위협 면에서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장거리 미사일을 포함하여 북한은 엔젠가는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다며 다양한 종류의 미사일을 개발해 오면서 2017년 3월 현재 최소한 각종 미사일 1000기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평양의 미사일 프로그램은 1960~70년대에 전술 로켓으로부터 출발하여 1980~90년대에는 단거리 미사일과 중거리탄도미사일까지 개발해오면서 지난 수십 년 동안 끊임없이 미사일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북한의 미사일 개발 수준을 한층 더 향상되면서 주변국을 포함해 미국에 이르기까지 그 위협을 느끼게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륙한탄도미사일 개발에도 의미 있는 수준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과학자들의 연맹(FAS=Federation of American Scientists)”의 자료에 따르면, 사거리에 따른 미사일은 아래와 같이 구분되고 있다.

■ 단거리 미사일 : 1,000km 이하

■ 중거리 미사일 : 1,000-3,000km

■ 중장거리 미사일 : 3,000-5,500km

■ 대륙간탄도 미사일 : 5,500km 이상

   
▲ ⓒ뉴스타운

* 단거리 미사일 ; 

북한의 현대적인 미사일 프로그램은 1976년 이집트를 통해서 최초의 스커드 미사일(Scuds missile)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은 1984년까지 자체적으로 ‘화성’이라는 이름의 미사일을 제작하고 있었다. 이 미사일은 우선적으로 분단된 남쪽(한국)을 겨냥한 것이다. 남북한은 기술적으로는 아직 전쟁 중이다. 종전이 아니라 휴전상태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비확산연구센터(US Center for Nonproliferation Studies)에 따르면, 스커드 B와 스커드 C로 알려진 화성-5와 화성-6 미사일은 각각 300~500km의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 미사일은 전통적인 탄두를 탑재할 수 있으며, 생화학 무기는 물론 핵탄두까지도 탑재 가능한 미사일일 것이라는 관측도 우세하다. 이 미사일은 이미 실전 배치 완료되었으며, 화성-6는 이미 이란에 수출까지 한 미사일이다.

* 중거리 미사일 ; 

북한은 대략 1,000km 사거리의 새로운 중거리 미사일인 노동미사일을 1980년대 말쯤부터 개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노동미사일은 기본적으로 스커드 미사일을 바탕으로 크기를 50% 정도 더 크게 하고, 역시 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엔진을 제작했다.

영국 국제전략연구소(International Institute for Strategic Studies)의 2016년 4월 분석에 따르면, 북한의 미사일은 한국 전역과 일본의 대부분 지역을 타격할 수 있음이 증명됐다. 또 2010년 10월에 개량되어 배치된 미사일은 일본의 오키나와에 위치한 미군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사거리 1,600km의 미사일로 발전했다. 노동미사일은 2006, 2009, 2014념 및 2016년에 시험 발사를 행한 미사일이다.

* 중장거리 미사일 ; 

북한은 또 몇 년에 걸쳐 ‘무수단’이라는 이름의 중장거리 미사일을 개발해왔고, 가장 최근인 2016년에 몇 차례 시험 발사를 수행했으나 단 한 번만 성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에 따르면 사거리 2,500km, 미국 미사일 방어국(US Missile Defense Agency)은 사거리 약 3,200km로, 또 다른 정보기관에 따르면, 최대 사거리 약 4,000km까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가장 짧은 사거리인 노동-B와 대포동-X 미사일로 알려진 무수단 미사일은 한국과 일본 전체를 타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괌(Guam)에 있는 미군 기지를 타격할 수 있으며,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유효 탑재하중은 1.0~1.25톤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북한은 지대지 중장거리 미사일 북극성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을 했다고 발표했다. 북극성 탄도미사일은 2016년 8월 잠수함에서 발사 시험을 행핸 적이 있다. 2017년 2월에는 잠수함이 아니라 육상에서 북극성 미상일 발사 실험을 한 적도 있다. 평양 당국은 당시 액체연료가 아니라 고체연료를 사용했다면서 보다 빠르고 쉽게 발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사항은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 다단계 미사일 구성 : 

북한에서 백두산-1로 알려진 대포동-1 미사일은 1998년 우주발사대에서 발사 시험을 한 북한 1번째 다단계 미사일이다. 미국의 독ㄹ비적인 싱크탱크인 미국 과학자들의 연맹(FAS)은 1번째 미사일은 ‘노동’미사일이고, 1번째는 ‘화성-6’ 미사일로 믿고 있다.

백두산-2로 알려진 대포동-2 미사일로 이어져 나왔다. 이 미사일은 2, 3단계 미사일이지만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룩했다. 이 미사일들은 과거 10여 년 동안 수차례의 비행시험을 거쳤다. 비행거리는 5,000에서 15,000km로 추정되고 있다. 미국의 비확산연구소에 따르면, 이 미사일의 사거리는 약 6,000km로 추정하고 있다.

북한은 2016년 2월에 인공위성 발사대를 통해 발사하고 ‘은하’라는 이름의 인공위성이라고 불렀지만, 사실상 운반용 로켓(carrier rocket)인 대포동-2 미사일로 여겨지고 있다. 실제로 인공위성이나 미사일이나 구조, 엔지이나 연료 측면에서 기술적으로 거의 비슷하다. 목적에 따라 그 이름을 다르게 부를 수 있다. 만일 대포동-2가 성공적으로 발사되었고, 또 목표 궤도에 도달했다면, 미국의 일부 지역. 호주 등 사거리 내의 국가들은 사정권 안에 들게 된다.

*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 

북한은 육상 이동 가능한 장거리 미사일 화성-13 혹은 KN-08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미사일 개발 첫 번째 징후는 2016년 9월이다. 북한은 새로운 로켓 엔진을 시험했다고 밝혔다. 일부에서는 이 엔진이 탄도미사일용 엔진이 아니냐는 관측을 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최소한 6기의 KN-08을 확보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KN-08은 미국의 상당 부분까지 도달 가능할 것으로 여기고 있다. 나아가 북한은 과거에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한층 더 성능이 향상된 KN-14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2017년 1월 북한 김정은 조선노동당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의 마지막 단계에 왔다”고 발언한 직후 실험을 한 징후가 나타났다. 또 북한은 대륙간탄도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도록 핵탄두의 소형화(miniaturised nuclear warhead)를 이룩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증거가 없다며 북한의 주장을 의심하고 있다.

김상욱 대기자 mobac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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