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 무소속 돌풍, 안보 남재준 vs 경제 김종인…최종 경쟁이냐 통합연대 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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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무소속 돌풍, 안보 남재준 vs 경제 김종인…최종 경쟁이냐 통합연대 길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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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정당과 기성 정치에 신물난 80% 이상 국민 기대감 상상 이상의 돌풍 예고

▲ ⓒ뉴스타운

지금 대한민국의 운명이 달린 두 키워드가 있다. 바로 안보와 경제다. 모든 국민들이 국고 열쇠를 맡기고자 하는 사람은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진짜 잠룡은 따로 있다는 말이 나온다. 그 주인공은 누구일까.

지금 조용히 움직이는 무소속 후보들의 숨은 파워가 뜨거운 관심사다. 그 양대 축의 하나는 육군참모총장 출신의 남재준 전 국정원장이다. 다른 축은 오는 5일 대선출마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진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이다.

강호무림의 고수라는 말이 있다. 이 두 국가원로들이야말로 그런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존재들이란 인물평이 나온다. 남재준 후보는 국방군사안보 전문가와 정치적 빚이 없어 가장 국가를 근본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 인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후보다. 현재 대한민국 최고의 경제 전문가로 자타가 인정하는 사람은 바로 김종인 전 대표일 것이다.

현 시국은 우리에게 묻는다. 국가안보냐 경제냐. 남재준 후보 측은 말한다. 안보가 최고의 경제다. 공감 백퍼센트다. 한편 김종인 전 대표는 경제민주화의 아이콘이 되어 있다. 경제에 관한 한 그는 대한민국의 대표 정책입안자로서 탄탄한 입지를 굳히고 있다.

4성 장군 출신의 남재준 전 원장이 대선에 출마한 이유는 그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이대로는 안된다’라는 시국 인식이다. 그는 지금 한국의 상황은 월망 패망 전보다 더 심각하다고 말한다. 지금은 전쟁 중이다. 그래서 죽지 않는 노병이 불사조로 분연히 일어섰다.

많은 국민들이 오랫동안 시국을 우려해왔다. 우리나라에 전개되어 온 것은 민주화라는 미명의 공산화 혁명이다. 양두구육이었다. 장기간에 걸친 좌경화 의식화 교육으로 탄생한 언론계와 입법부와 사법부에 의해 대통령이 헌법과 법률의 이름으로 위헌적 탄핵을 당하고 구속 수감까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국민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지금 시국은 군이 다시 한번 나서 주어야 한다. 군 말고는 믿을 수 있는 곳이 없다. 정치와 국회가 이 위기를 초래한 진원지이고 장본인이다. 더 이상 그들에게 나라를 맡겨서는 공산화를 막을 길이 없다. 남재준 후보는 군인 본연의 타고난 그리고 훈련된 감각으로 국가적 위기를 감지했다. 이대로는 안된다.

노조에 의한 기업과 경제 발목잡기는 이미 세계 10위권의 국가경제를 파탄시키기에 이르고 있다. 현대, 대우, 한진, 그리고 삼성까지… 강성귀족노조는 19세기적 현실인식과 구시대적 이데올로기로 사회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된지 오래다. 우리 대기업은 이미 정부기능 이상을 뛰어넘는 글로벌 무대의 전사로 뛰어왔다. 그들을 고사시켜 북한 수준의 국가로 몰락시키려는 노조의 행태는 이미 반국가 단체 역할 이상을 하고 있다.

우리가 김종인표 경제에 기대를 거는 이유는 그가 좌파와는 같은 길을 갈 수 없다는 인식을 갖고 의원직까지 버리고 더불어민주당을 나왔다는 사실이다. 그는 현실감각이 있는 경제전문가다.

현재 지지율 30% 내외(응답률12%내외)로 1위를 달리는 문재인씨는 그 당내에서조차 본선 경쟁력을 문제 삼고 있다. 그리고 안철수는 더 이상의 단일화 양보는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 중도 철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3자 혹은 다자 구도일 경우 가장 중요한 변수는 무엇인가.

3자구도가 될 경우 범보수는 통합연대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그 대표주자는 누가 되어야 할 것인가. 무소속 남재준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그리고 비문연대 빅텐트를 구상하는 무소속 김종인 후보까지.

이들 중에서 작품성과 상품성 높은 후보들의 파괴력 큰 무소속 돌풍은 이미 인터넷 매체와 SNS를 중심으로 예고되고 있다. 기존 정당과 기성 정치에 신물이 난 80% 이상의 국민들에게 지명도 높은 국가원로급 무소속 정치신인이 주는 신선한 기대감은 상상 이상의 바람이 불 조짐을 보인다.

안보와 경제 CEO 출신의 초대형 신인의 출현. 남재준과 김종인의 무소속 대선 출사표는 그런 의미가 있다. 양측 거물 진영의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두 후보의 경쟁과 연대를 위한 물밑 작업이 심도 깊게 추진되고 있다고 한다.

국가위기관리를 위한 ‘3년 임기 통합과도정부’는 진정한 신의 한 수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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