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28일 ‘북핵 문제’ 장관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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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28일 ‘북핵 문제’ 장관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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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국들에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 철저 이행 촉구 등

▲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중국은 지난 25년 이상 동안 북한에 대해 우려를 가자고 있다고 말해 온 것을 알고 있지만, 중국이 (실제) 그렇게 해온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 실제 행동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오는 4월 28일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토의하기 위한 각료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3일 밝혔다. 28일 회의에는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도 참석한다.

안보리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에 초점을 맞춘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아주 이례적인 것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문제를 최우선시 하는 도널드 트럼프 정권은 이 회의에서 입장을 밝힐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헤일리 대사는 “북한을 끊어내는데 있어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우리의 목표”라면서 안보리의 결의에 대한 이행을 철저하게 해 줄 것으로 요구할 생각임을 나타냈다. 특히 중국의 대북 압박에 대한 촉구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헤일리 대사는 또 이달 6, 7일 이틀간으로 예정되어 있는 트럼프-시진핑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 “북한 문제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에 대해 “중국은 지난 25년 이상 동안 북한에 대해 우려를 가자고 있다고 말해 온 것을 알고 있지만, 중국이 (실제) 그렇게 해온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면서, 이번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중국이 북한 문제에 대해 실제 행동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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