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3월 31일 한국산과 중국산 배관 부재(部材, Fitting류) 일본 수입품에 부당하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는 의혹이 있다며, 반덤핑(Anti-Dumping) 관세를 부과할지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배관재 ‘부재’라는 공장이나 선박 등에서 이용하는 배관과 배관을 연결하는 것으로 통상 영어로는 피팅류(Kinds of Fittings)라고 한다.
일본 군마현 오타시에 위치한 벤칸기공 등 3개사가 지난 달 6일 일본 재무성에 한국산과 중국산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요구하는 요청서를 제출하고, 조사 개시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원칙적으로 1년 이내에 조사 결과를 정리해, 관세의 부과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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