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이 '낭만닥터 김사부' '피고인'에 이어 3연타 흥행을 노리고 있다.
3월 24일 오후 SBS 사옥 13층 홀에서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 제작발표회에는 이명우 감독과 이보영, 이상윤, 권율, 박세영이 참석했다.
이어 출연진의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난 2012년~2013년까지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함께 호흡했던 이보영과 이상윤은 당시'내 딸 서영이'에서 5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후 이번 ‘귓속말’로 5년만의 재회를 가졌다.
이명우 감독은 '귓속말'은 “서울종로구 형사과 계장인 신영주 역의 이보영과 서울 지방법원 판사 이동준 역의 이상윤이 적으로 만나 동지가 되고, 마지막엔 연인이 되는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로 배우들 호흡이 잘 맞고 성격이 다 좋아 현장 자체가 즐겁다"고 말했다.
이보영은 이상윤과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솔직히 너무 좋았다. 이상윤 씨는 생각이 열려 있는 연기자로 호흡을 맞출 때 의견 공유가 잘 된다. 내가 의견을 말하면 흡수도 잘 하고 잘 맞춰준다"며 “이번 귓속말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저는 이보영 씨가 먼저 캐스팅 된 후에 제안을 받았다. 전에 작업을 재밌게 했던 사람과 하는 게 더 좋다고 생각했다"고 말하고, 전 작품을 할 때도 많은 조언도 들었고 그로 인해서 저도 많이 배웠다. 그래서 이번엔 더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은 오는 27일 오후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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