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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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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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 발전 및 활성화 관련 사업 등 추진, 인턴십 프로그램 및 위탁교육 등 전문인력양성

▲ 지난 3월 23일 오후, 순천향대학교 교내 공학관 강의실에서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오른쪽)과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왼쪽)간 에너지 산업발전, 신재생 에너지 산업 활성화 등 에너지 정책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뉴스타운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 교내 공학관 강의실에서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에너지 산업발전, 신재생 에너지 산업 활성화 등 에너지 정책 발전을 위한 양 기관 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날 양 기관의 협약 체결은 박병기 순천향대 교수의 사회로 경과보고, 협약체결, 개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양 기관은 에너지산업과 에너지정책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 연구개발 및 학연협력활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산업 발전 및 활성화 관련 사업 등을 추진 ▲인턴십 프로그램 및 위탁교육 등 전문인력양성 ▲공동연구수행 및 학술정보 교류를 바탕으로 학연간 연구협력체계 확립 ▲신재생 에너지 및 기후변화 대응사업 촉진을 위한 에너지 정책, 제도 개발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유창무 청정에너지 충청포럼 의장은 “회원사는 물론 참여 회원들과 함께 협약체결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에너지분야 학문발전에 정진하고 있는 순천향대와 정부정책을 선도하는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노력과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다짐했다는 의미에서 이 분야 발전에도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신(新)기후체제의 의미와 층남지역 에너지 발전에 대한 계획 등을 토대로 전망과 발전에 대해 토론에서 다룬다고 설명했다.

서교일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학기가 시작 된지 한 달여 즈음에 맞춰 첫 번째 개최하는 포럼도 봄날의 캠퍼스처럼 활기찬 운영으로 가을, 겨울에는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며 “30개 회원사와 1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포럼으로 성장했고 충남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화력발전을 중심으로 미래 에너지 분야가 국가적 관심분야인 만큼, 이런 에너지 발전에 대한 연구와 논의는 참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 총장은 “에너지경제연구원과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전공하는 학생들이 이 분야에 참여해서 배워 나갔으면 하고, 작게는 지역발전으로 크게는 세계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순천향대 협약과 함께 청정에너지충청포럼에 함께 하게 되어 무엇보다도 기쁘다”며 “파리협약으로 상징되는 신기후체제는 당장 우리가 적응해야 하는 현재의 문제이고 우리는 저탄소경제로의 전환기 초입에 서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다소비업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갖고 있는 우리나라는 엄청난 위협요인이지만 생각을 바꿔보면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산업 경쟁력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온실가스 갑축목표를 이행 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고 이러한 감축노력의 과정을 통해 우리의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국제사회에 재확인시킬 필요도 있다”며 “2017년 1차 ‘신기후체제 대응 에너지산업 정책과 방향’을 주제로 개최하는 포럼은 시의적절하고, 열정적인 발표와 토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에너지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한 발짝 전진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년, 제1차 청정에너지 충청포럼(포럼운영위원장 이인형, 순천향대 공과대학장)에서는 순천향대 청정에너지 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에너지경제연구원이 후원한 가운데 2개의 소주제로 ▲신(新) 기후체제와 화석연료시대의 종언(에너지경제연구원) ▲충남도 5차 지역에너지계획(충남연구원)에 대한 주제발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에너지산업 전망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지웅 박사는 ▲'신기후체제와 화석연료시대의 종언'을 주제로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시대 예측과 이에 따른 대비방안, 에너지정책의 패러다임 변환과 저탄소 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우리나라 에너지 수요 정책의 문제 등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는 ▲‘충청남도 제5차 지역에너지 계획’ 발표에서 충남의 지역에너지 현주소와 에너지수요 전망, 에너지 효율화 정책과 대책 마련을 위한 도 차원의 추진방향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에너지산업 전망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에서는 한국중부발전 김훈정 부장이 토론주제 발표로 정부, 협력기업과 함께 진행하는 ‘K-장보고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소기업 수준 단계별 맞춤형 동반성장, 해외 동반진출 기초체력, 수출활동 활성화 등 세부 프로젝트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송인상 충남테크노파크 실장은 ‘충남 에너지산업 전망 및 사업 추진 방향’을 주제로 충남지역의 화력발전 사업 추진 방향과 화력발전 설비의 친환경·저탄소화, 수소에너지 산업 기반 확충 및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 대해 운영위원장인 이인형 교수(순천향대 공과대학장)는 “新(신)기후체제(Post-2020) 대응 에너지산업 정책과 그 방향에 대한 인지와 아울러 미래지향적인 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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