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는 중국이 친구로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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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는 중국이 친구로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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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5.18의 모습과 중국 폭도들의 모습은 닮았다

▲ ⓒ뉴스타운

며칠 전 언론에는 중국에서 파손당한 한국산 차량 사진이 게재되었다. 공격당한 차량은 뒤쪽 유리창이 깨지고 차량 보닛에는 검정 스프레이가 뿌려져 있었다. 한국의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으로 과격한 중국인이 한국산 차량을 벽돌로 부순 것이었다.

한국 사드 배치와 한국산 차량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다고 차량에게 화풀이를 한 것일까. 이 장면은 광주 5.18에서도 연출된 장면이다. 단지 경상도 차량이라는 이유만으로 지나가는 경상도 번호 차량을 불태우던 5.18의 광주 폭도들이나 한국산 차량을 부수는 중국 폭도들이나 왜 이렇게 닮았을까.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무차별 보복이 격화되고 있다. 한류 연예인들을 출연 금지시키고 한국 상품 수입을 규제하더니 한국 관광까지도 금지시키고 있다. 그중 롯데 기업은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 중국 내 롯데마트는 영업정지가 55곳으로 늘어나 절반 정도가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전라도 광주에서도 촛불집회 참가자들이 광주 롯데백화점 앞에서 롯데 그룹 로고가 적힌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와 "롯데는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롯데 상품 불매운동을 주장했다고 한다. 광주의 모습은 차량을 부수고 불태우던 폭도들의 모습과 별반 다를 바가 없다.

사드 배치로 벌어진 중국의 모습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해 주고 있다. 중국의 보복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에 비해 우리가 얻을 것은 경제적인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상당하고도 중요한 것들이다. 그래서 사드 배치에 따른 보복 조치를 취해준 중국에게 감사드리고 싶을 정도이다.

중국은 우리에게 중국과 한국은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엄연한 현실을 가르쳐줬다. 한국과 중국은 정식 수교를 통해 수많은 경제교류와 외교적 수사들이 오고갔지만, 결국 중국은 일당 독재체제가 지배하는 공산주의 국가라는 사실을 넘지 못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중국은 항상 북한 편이라는 진리를 한국은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다.

중국에는 수많은 한국기업들이 진출해 있다. 이번 중국 사태는 그 기업들에게 비상경보를 울려줬다. 중국은 친구가 될 수 없고 시장이 될 수 없다는 빨간색의 경보였다. 이 비상경보는 중국에 투자하려는 한국의 기업들에게 재고를 요구할 것이고, 이것은 장기적으로 돈으로 계산하지 못할 이익을 한국에 안겨줄 것이다.

중국 사태는 한국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전라도의 속성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남북대치 상황에서도 전라도의 시민단체들은 김정은의 똘마니처럼 북한의 주장을 대변해 왔고, 전라도의 정치인들 중에는 종북 정치인들이 수두룩하다. 전라도는 이번에도 대한민국의 입장보다는 중국의 입장을 대변하여 공산당 편에 서고 있다.

광주5.18의 모습과 중국 폭도들의 모습은 닮았다. 결국 광주5.18은 민주화운동이기보다는 공산당 주장이 반영된 반미폭동이었음을 사드 사태의 광주가 증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중국과도 싸워야 하지만 광주와도 싸워야 할 판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롯데 상품은 많이 구입해 주고, 전라도 상품은 불매에 나서야 할 것이다.

사드 배치는 국가와 민족의 명운이 걸린 사업이다. 사드 배치는 이미 시위를 떠난 화살이고 되돌릴 방법은 전혀 없다. 우리가 해야 할 것은 사드 배치에 있어서 단호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미 진행 중인 사드 배치에 반대 목소리를 내는 집단은 매국노나 반역자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중국의 보복은 중국이 우리에게 경제전의 선전포고를 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우리는 여기에 응전할 의무가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경제전의 포화 속에서 일치단결하여 국가의 이익과 안전을 수호하는 성전에 참여하여야 할 임무가 있다. 이 전쟁에서 중국을 편드는 자들은 남북전쟁에서도 대한민국의 뒤통수를 치는 배신자가 될 확률이 높다. 그 자가 누구인지 국민들은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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