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문재인의 돌직구가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대선 후보인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패널로 출연, 세 MC와 대담을 주고받았다.
이날 전원책은 앞서 문재인 전 대표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되면 북한을 미국보다 먼저 방문하겠다"고 말한 것을 두고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문재인은 "이런 질문을 한다는 게 참…"이라고 말끝을 흐렸고, 전원책은 "솔직하게 얘기해도 된다. 내가 바보처럼 보인다든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재인은 "미국이든 북한이든 일본이든 러시아든 국익에 도움이 되는 곳이면 어디든 가고 누구든 만나겠다는 것"이라며 "핵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미국과 협의해 북한에 먼저 갈 수도 있다, 이렇게 얘기한 것"이라고 차근히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전원책을 향해 "이제 해결이 됐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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