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국민, 미국의 추가 제재 방침에 “전쟁만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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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국민, 미국의 추가 제재 방침에 “전쟁만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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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상호 보복조치 검토, 양국 긴장 고조

▲ 오바마 전 정권은 13년간의 긴 협상 끝에 최종 핵 협상을 마무리하고 경제 제재 등을 해제해 해빙 무드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정권이 강경 일색의 이란 대책을 쏟아내자 이란 국민들은 “제발 전쟁으로 발전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불안 해 하고 있다. ⓒ뉴스타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정부는 3일(현지시각) 이란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추가 제재 방침을 발표한 직후 이란도 대미 제재를 부과할 방침을 표명하면서 상호 보복조치 국면에 양국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오바마 전 정권은 13년간의 긴 협상 끝에 최종 핵 협상을 마무리하고 경제 제재 등을 해제해 해빙 무드로 돌아서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정권이 강경 일색의 이란 대책을 쏟아내자 이란 국민들은 “제발 전쟁으로 발전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불안 해 하고 있다.

이란 국민들은 “제재 자체만으로 끝이 있으면 좋지만,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전쟁이 되는 것이 아니냐 ?”며 매우 불안 해 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란 언론은 연일 대미 비난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 행동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어떠한 선택지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발언에도 불구하고, 이란 혁명수비대의 한 간부는 “미사일 관련 기술은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미사일 발사 실험을 그만 둘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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