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치고 이런 의문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왜 대한민국에는 비정상적으로 종북주의자들이 넘쳐 나는가?
왜 대한민국에만 지겹도록 민주화운동이 일어 나는가?
왜 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을 타도할 적으로 규정 하는가?
데모만 하는 민주화투사들은 어떻게 생업을 해결 하는가?
촛불집회의 수많은 촛대는 어디서 나오는가?
이런 의문은 인터넷 논객에게는 어려운 질문이 아니다. 대한민국이 이웃을 잘못 만났기 때문이다. 일본에도 없고 미국에도 없는 민주화 투사들과 촛불들이 난무하는 것은 대한민국이 북한이라는 이웃을 두었기 때문이다. 민주화운동이나 촛불의 근원은 북한이다. 이런 대답은 초보만 아니면 대부분에게서 나올 수 있는 대답이다.
29일자 중앙일보 기사는 이런 대답에 확신을 주는 것을 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정보기관, 촛불집회에 유학생 몰래 참여시켜 공작 벌였다"라는 중앙일보 기사는, 중국은 한국에 머물고 있는 6만여 명이 넘는 중국 유학생들을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시위에 몰래 참여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은 모르지만 중국 정보기관이 박 대통령을 밀어내는 공작을 벌였다는 것은 정보 세계에서는 진실이다"고 덧붙였다. 여기에는 중국 정보기관에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걸려들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 말은 민주당 의원들이 방중 사드 반대 외교를 말하는 것이다.
6.25 당시 북한군이 서울에 입성했을 때 빨간 완장들이 설쳐대면서 많은 경찰과 시민들이 희생되었다. 빨간 완장을 찬 사람들은 북한군이 아니라 '보도연맹'에 가입된 서울시민이었다. 보도연맹은 빨갱이 짓을 하다가 대한민국으로 전향한 사람들이었지만, 북한군이 내려오자 북한군의 앞잡이로 돌변하면서 빨간 완장을 찬 것이었다.
중국 당국의 명령으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에 참가할 정도의 중국 유학생이라면 이들은 언제든지 빨간 완장을 찰 수 있는 사람들이다. 탈북자들 중에도 유사시에는 서슴없이 빨간 완장을 찰 사람들이 많다. 지금까지 우리가 그런 사람들과 이웃으로 살고 있는 생각하면 소름이 끼칠 일이다.
트럼프가 강력한 반이민정책으로 난민의 미국 입국을 금지하고, 멕시코 장벽을 건설하겠다는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남의 일만은 아닌 것이다. 미국은 강간범이나 마약범을 막겠다는 심사 이지만, 우리는 언제 돌변할지 모르는 중국과 북한의 특수부대원들을 이웃에 두고 있는 것이니, 위험성으로는 우리가 한창 심각하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의 상황은 5.18 폭동 당시에 이미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한 경력이 판명되었다. 현재 한국의 정치 내부에 터를 잡은 종북세력으로 인해 북한의 영향력이 깊숙히 들어와 있는 상황에서, 이제는 중국의 공작까지 한국에 개입하고 나서는 상황은, 망국으로 치닫던 조선말의 상황과 대한민국이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중국 공산주의 유학생과 전향이 불분명한 탈북자들이 대한민국에 많을 수록 북한의 호전성을 자극할 수 있다. 북한군이 내려 오기만 하면 이들이 호응하여 폭동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6.25도 그렇게 발발했다. 남한 남로당 빨갱이들이 들고 일어서겠다고 큰소리치며 북한의 남침을 선동했다. 대한민국 상황은 6.25 발발 전과 비슷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
대한민국 주변 상황이 위험해지고 있다. 국민들도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다시 나라를 잃을 수도 있다. 정치인들이 나라를 어지럽히면 군인들이 나와서 정리할 준비를 해야 한다. 북한의 눈치를 보는 대통령을 뽑아서도 안 된다. 트럼프가 절실히 필요한 나라는 대한민국이지만 아직 초인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럴 때 일수록 황교안 같은 사람이 나서주길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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