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들이여, 신사고 안 하면 몰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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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들이여, 신사고 안 하면 몰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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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고 싶다면 촛불박멸, 반역멸살 등의 구호로 나서야 할 것이다

▲ ⓒ뉴스타운

박종철 이한열 부르짖는 인간들, 레닌이 말한 부나비 소모품

이 땅에서 소멸돼야 할 빨갱이들, 나날이 번성하고 있다. 이들의 영혼은 과거에 고착돼 있다. 박종철, 이한열, 위안부, 윤상원, 5.18 ... 모두 식상하고 케케묵은 문자들이다. 그들에게 물어보자, 죽은 저들의 어머니 아버지를 해마다 저렇게 부르며 울부짖었는가? 이런 문자들을 외워대는 인간들은 레닌이 말한 바의 “쓸모 있는 바보” 즉 영혼 없는 부나비들이다. 바보 병신들인데 소모품으로 한두 번쯤 소모품으로 쓸 인간들이라는 것이다.

탄핵소추 된 이후 광화문에서 촛불 든 인생들,  레닌의 쓸모 있는 소모품들

최순실-박근혜 게이트가 최초 터졌을 때부터 광화문에 촛불이 폭발했다. 그 때 촛불을 들었던 사람들 중 20%는 빨갱이, 80%는 박근혜의 무능력과 최순실의 악행에 공분을 느껴 나온 사람들이었다. 촛불의 멍석을 깔아 준 인간들은 빨갱이들이었지만, 이 나라 이념구도에 대해 아무런 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은 분노를 표출하기 위해 광화문에 나왔다.  

지난 12월 9일, 박근혜가 국회에서 탄핵 소추를 당하자 대부분의 순수한 국민들은 촛불에서 빠져나갔다. 결국 지금 광화문에 모이는 촛불들은 골수 빨갱이들인 것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 이들은 평화시위를 외면하고 경찰 버스 50여 대를 걸레로 만들었다. 그래도 언론들은 이를 문제 삼지 않고 감추어 주었다. 만일 우익들이 버스에 작은 상처를 단 한 개라도 냈다면, 이 언론들은 어떻게 보도 했을까? 우리는 언제 때를 만들어 언론들을 청소해야 할 것이다. 일반 시민들이 빠져 나간 후의 광화문 시위대들이 외치는 구호를 보자.  

박근혜 탄핵, 박근혜 구속, 황교안 구속, 재벌총수 구속, 이석기 석방, 한상균 석방, 미군철수, 국정원 철폐, 사드반대, 개성공단 재개, 위안부협정 폐기, 새누리당 해체, TV조선 해체 ...

이들이 어찌 빨갱이세력이 아니라 할 수 있는 것인가? 이런 세력을 아직도 촛불이라고 선전해주는 TV 등 언론매체들 역시 빨갱이들이다. 평소에 종편에 부지런히 나와 최순실 사건을 법률적으로 해설하는 몇 몇 변호사를 오늘 다시 보았다. 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니 완전 빨갱이들이었다. 수염 기른 변호사 ...

탄핵기각, 탄핵반대, 설득력 없다

애국세력이 촛불세력에 대항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목이 터져라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이들이 내거는 구호는 무엇인가? “탄핵반대” “탄핵기각”이다. 이는 분명히 애국의 구호일 것이다. 그러나 이는 애국의 구호가 아니라 우익을 매몰시키는 구호다. 이런 나를 사람들은 비난할 것이다. 지는 시위현장에 나오지도 않고 시위에 나와 추워 떨면서 태극기를 흔든 사람들의 노력을 폄훼한다고.

박근혜 탄핵 인용되고 쇠고랑 찰 때, 태극기 매몰 될 것

나는 태극기를 든 애국자들이 오늘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폄훼하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가 실제로 탄핵 인용 되고 그 즉시 쇠고랑을 차고 교도소로 끌려 갈 그 순간의 태극기를 폄훼하고 있는 것이다. 이재용이 구속될 그 순간에도 애국세력은 JTBC만 붙들고 조작설만 외치고 있을 것인가?  

지금은 거대한 법률적 기계가 대한민국을 돌리고 있다. 지만원이 무슨 말을 하든 그 기계에는 아무런 기별을 전하지 못한다. 내가 무슨 말을 하든, 태극기를 든 애국자들이 무슨 구호를 외치든 내 판단으로는 박근혜는 100% 탄핵된다. 이재용, 최태원, 신동빈도 99% 구속될 것이다. 이는 내가 원해서가 아니라 지금의 세상을 돌리고 있는 법률 메커니즘의 결과가 이런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는 내 개인적 추측이다.

이재용 구속되면 박근혜는 지옥행

우리는 과학적 상식인들이다. 내일 쯤 이재용이 구속되면 세상은 누구를 원망할까? 경제를 살려도 시원치 않은데, 경제를 죽이는 인간이 있다. 그는 누구인가? 특검인가? JTBC인가, 박근혜인가? 사람들은 누구를 원망할까? 아마도 내일이면 이재용과 박근혜가 뇌물죄로 낙인찍힐 것 같다. 이어서 SK, 롯데가 망가진다. 대한민국을 살리는 기업들이 엄청난 타격을 입는 것이다.  

누구를 원망해야 하나? 기업들은 박근혜의 폭력에 굴복했다. 하지만 압박 받는 입장에서도 기업들은 대가를 톡톡히 받아 챙겼다. 민심으로는 죄가 없지만 법률적으로는 죄가 있다. 을의 위치에서 갑으로부터 금품을 강요당하고 있는 처지이지만 그래도 기업들은 대가를 톡톡히 받아 챙겼다. 대통령과 총수들 사이에 불랙 딜을 한 것이다. 법은 냉정하다. 내일 이재용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고, 이것이 판사에 의해 받아들여진다면 박근혜는 제1차 탄핵 인용 결정을 받게 될 것이다. 헌재는 이미 탄핵 인용 된 결정을 추인하는 꼴이 될 것이다.

박근혜, 우리가 지금 버리지 않으면 대한민국 적화된다

태극기를 든 사람들의 고집이 보통이 아니다. 지만원이 박근혜에 대해 개인적 앙금이 있기 때문에 박근혜에 돌을 던진다고 생각하는 단세포 애국자들이 꽤 많은 모양이다. 촛불은 박근혜 탄핵, 박근혜 구속을 외친다. 태극기들은 탄핵반대 탄핵기각을 외친다. 이 대로 시위가 계속되다가 막상 탄핵 인용이 헌재에서 선포된다고 가정해 보자, 바로 그 순간 온 언론들이 촛불을 띄워줄까 태극기를 띄워줄까? 촛불이 승자가 되고 태극기가 비참한 패자가 되는 것이다. 그때 가서도 언론을 욕하고 언론을 죽이자고 태극기를 흔들까? 그렇게 해보라. 태극기는 그야말로 진흙탕에 짓밟힐 것이다.

박근혜 버리고 국가 살리자는 집회라면 나도 동참할 것이다

박근혜가 한 마디 하면 눈에서 눈물이 절절 흐르는 박빠들, 그들이 태극기 시위를 이끌고 가는 한 대한민국은 망가진다. 현실과 환상을 섞는 분별력 없는 애국 국민들, 당신들은 정녕 태극기 수가 촛불 수를 압도만 하면 이겼다고 환호할 것인가? ‘탄핵반대, 탄핵기각’을 외치려면 차라리 시위를 하지 마라. 말없이 침묵하는 보수가 훨씬 더 위력적일 것이다. 

만일 나서고 싶다면 촛불박멸, 반역멸살 등의 구호로 나서야 할 것이다. 그렇게만 한다면 나도 앞장 설 것이다. 탄핵반대, 탄핵기각이라는 구호를 내거는 집회에, 나는 도저히 나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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