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임무는 "반역과의 전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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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대한민국대청소500만야전군 의장 지만원 박사

▲ 대한민국대청소500만야전군 의장 지만원 박사 ⓒ뉴스타운

빨갱이에 대한 개념 없이 사는 국민들

차마 보아서는 안 되는 처절한 풍경이 이 땅에 벌어졌습니다. 내란없이 5천만 국민 모두가 당한 이 쓰라린 아픔을 서로 핥아주고 위로해야 할 시간이 흘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호시탐탐 오로지 이 대한민국을 적화의 수중에 넣고 말겠다는 무서운 이리 집단을 머리에 이고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그런데도 박정희 대통령이 마련해 준 물질적 풍요에 취해 살다 보니, 영혼이 혼탁해지고 이기주의와 쾌락에 취해 적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고 사는 개념 없는 무리가 되었습니다. 나라가 거의 모두 적화되어 있는데도 그들의 거짓 쇼와 감언이설에 농락당해 자기 죽는 줄 모르고 날뛰는 인구들이 거리에 즐비합니다.  

새누리당에 인명진 모신 사례는 국민적 교훈 돼야

새누리당을 보십시오. 그들은 박근혜를 빠는 친박의 무리들입니다. 박근혜에 잘못이 없다고 강변하는 사람들이고 박근혜와 운명을 함께 하겠다고 울부짖어 온 사람들입니다. 특히 이정현은 박근혜를 수호한다며 끝까지 대표직을 내놓지 않아 결국 당을 두 조각 낸 사람입니다. 이 사람도 어리석은 국민의 무리들과 조금도 다름없이 빨갱이에 대한 경계심과 의심을 전혀 갖지 않고 편하게 이기주의로 살아 온 사람입니다.  

얼마나 적을 의심하지 않았으면 빨갱이 인명진을 '빨갱이가 아니라 훌륭한 보수' 인줄로 착각하고 그를 비대위 위원장으로 모셨겠습니까? 그 결과 무슨 난리가 벌어지고 있습니까? "박근혜에 충성한 모든 의원 나가라, 박근혜도 출당시킬 것이다" 어이없게도 간악한 빨갱이에게 당을 통째로 내준 것입니다. 이 쓰라린 사례는 국민 모두가 가슴에 새겨야 할 매우 귀중한 교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낙동강 전선에 내몰린 애국세력

새누리당이 이 지경이면 나라 전체는 어떠하겠습니까? 오직 소수가 깨어 있을 뿐입니다. 여기 이곳을 찾는 국민들, 구석구석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국민들이 그나마 6.25 시대에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듯이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이 힘겨운 전투에 돌출된 사건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낙동강 전선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습니다. 빨갱이들은 이 돌파된 전과를 확대하여 마지막으로 남은 부산마저 점령하려 듭니다.  

빨갱이들은 언제나 우익 정부의 약점을 잡아 정부를 전복하고, 빨갱이 정권을 세우려 혈안이 돼 있습니다. 이는 욕을 한다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운명입니다. 이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는 적에게 잡혀서는 안 되는 결정적인 약점이었습니다. 적에게 결정적인 약점을 구조적으로 조성해온 박근혜, 그는 용서할 수 없는 내부의 적이었습니다. 오늘의 위기의 원인은 바로 박근혜가 제공한 것입니다.  

지난 4년 동안 박근혜가 빨갱이 세력을 키워주었고, 그들에게 약점이 되어 낙동강 전선을 돌파 당하게 하였습니다. 그는 응당의 처벌을 받아야 마땅한 죄인입니다. 제가 볼 때에 그는 반드시 탄핵되어 권자에서 쫓겨나 처참하고도 부끄러운 최후를 맞이할 것입니다. 저는 직관적인 예측을 할 뿐이지만 헌법재판소와 특검이 그의 죄를 증명할 것입니다. 이는 정해져 있는 운명일 것입니다.  

친박이든 비박이든 일단은 태극기 시위 키워야

태극기 시위 중에는 두 개의 상반된 집단이 존재합니다. "낙동강 이남으로 몰린 이 나라를 살려야 한다"는 데에는 두 집단의 생각이 일치합니다. 그러나 살리는 방법에 있어서는 두 가지 상반된 견해가 있습니다. 하나는 "탄핵반대, 박근혜 죄 없다. 박근혜 살리자. 탄핵은 음모였다." 이런 견해이고, 다른 하나는 "박근혜는 죽어야 한다, 그러나 낙동강 방어가 화급하다, 빨갱이 촛불집회보다 더 크게 모이자" 이런 견해입니다. 그래서 태극기 집회 속에는 두 개의 상반된 사람들이 혼성돼 있습니다.

문제는 태극기 집회가 언론을 통해 일반 국민들에 "박빠 무리"로 비쳐진다는 사실입니다. 이 시점에서 박근혜를 정당하다고 옹호하면 일반 대중들로부터 백안시 당합니다. 태극기 모임은 이 점을 깊이 살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 월간 시국진단을 구독하시는 회원님들, 500만 야전군 회원님들, 시스템클럽회원님들일 것입니다. 이 모임들은 군대식 대오를 갖춘 모임이 아니라 각기의 판단에 따라 움직이시는 분들입니다. 저는 단지 시국을 정리해 드리고 국민이 해야 할 일을 제시할 뿐입니다. 하지만 아마도 그 어느 단체들보다 우리 회원님들의 참여가 가장 많고 활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판단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광화문은 빨갱이들만의 전용공간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광화문에 모인 태극기의 크기가 촛불보다 커야 빨갱이들에 대한 기선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새해의 임무 : "반역과의 전쟁"

새해는 모두가 나서서 투쟁해야 할 것입니다. 반역과의 전쟁인 것입니다. 이제까지 우리는 반역들의 끝없는 공격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임기응변, 틀어막기 식의 대응만 해왔습니다. 새해부터는 공세로 전환해야 합니다.  

첫째, 빨갱이를 빨갱이라 부르고, 문재인, 박지원 같은 빨갱이들을 반역으로 부르면서 반역과의 전쟁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돌출해 있는 반역의 장수들부터 집중 공격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4.3 역사, 5.18 역사, 이승만 역사, 박정희 역사 등 주요 역사를 빨갱이들이 썼다는 사실, 학교 역사책이 북한을 조국으로 섬기는 내용으로 제작돼 있고, 전교조가 이를 가르쳐 왔다는 사실, 민주화세력이 곧 빨갱이 집단이라는 사실, 민주화의 성지인 5.18이 북한과 짜고 벌인 반역의 폭동이었다는 사실, 그래서 민주화는 사기극이었다는 사실, 그런데도 5.18 유공자들이 열사로 등극하여 국민세금 빨아먹고, 10% 가산점 받아 공무원 자리, 취직자리 독차지하고 있다는 사실, 전라도가 성골집단 행세를 하고 있는 기막힌 사실 등 빨갱이들의 정체를 정리하여 널리 계몽해야 할 것입니다.  

애국 국민 여러분, 우리 회원 여러 분, 새해는 모두가 발 벗고 나서서 "반역과의 전쟁"을 수행해야 하는 해입니다.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만족스런 전과에 행복을 누리시기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6.12.31.
지만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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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표 2017-03-28 13:20:57
취업준비를 해야할 시기에 목숨을 담보로 군복무를 하고 있는 군복무 병사에 대한 가산점도 특혜라하여 폐지되었는데, 5.18 유공자는 어떤 사람들이길래 어디든지 지원만하면 무조건 합격할 수 있는 가산점 10%라는 상식을 벗어난 특혜를 주고 있는 것에 대해 이해가 안간다. 국민적 합의도 미흡하고 형평성 측면에서 위헌소지가 있으므로 취업준비를 하고 있는 당사자가 위헌소송을 제기하여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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