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각) 박근혜 한국 대통령이 ‘조건부 사임’의 뜻을 표명하는 등 정세가 유동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정치 상황과 관계없이 미국과 한국의 안전보장 관계는 중요하며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내정이 “복잡한 정세”라고 말하면서도 “미국과 한국 동맹은 견고하며, 항구적인 것”이라며 양국의 정권교체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을 분명히 했다.
어니스트 대변인은 오바마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9월에 라오스에서 회담을 했다고 전하고, 그 직후에 북한 핵문제에 대해 전화 회담한 이래 대화 기회는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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