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일본-인도, 오키나와 인근 해상 중국 견제 공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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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인도, 오키나와 인근 해상 중국 견제 공동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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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바르 훈련(Malabar exercise)' 1992년부터 시작

▲ 미국-일본-인도 3국 해군 공동 훈련인 '말라바르 훈련(Malabar Exercises)'은 남중국해와 동중국해로 해양 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고 해상안전보장분야에서의 공조강화가 공동훈련의 목적이다. ⓒ뉴스타운

미국, 일본 해상자위대, 인도 해군은 6월 중순 쯤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역에서 공동 훈련을 실시한다.

일본 언론은 15일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이 같이 보도하고, 남중국해와 동중국해로 해양 진출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고 해상안전보장분야에서의 공조강화가 이번 3국 해군 공동훈련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말라바르(Malabar exercises)”로 불리는 이번 3국 공동훈련은 1992년부터 미군과 인도군이 공동으로 인도양과 일본 근해 등지에서 실시해왔다. 3국의 공동 훈련인 말라바르 훈련은 3국이 항구적으로 공동대처하는 훈련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가 이 말라바르 훈련에 참가하는 것은 지난해 10월 인도 남부 ‘첸나이’ 앞바다 훈련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미국, 일본, 인도는 2014년 일본 시코쿠 남부와 오키나와 동부 해역에서 동일한 훈련을 실시한 적이 있다.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번 참가 때보다 많은 인원을 훈련에 투입하고, 호위함 등을 파견해 대공 및 대잠함 작전과 수색 및 구조 훈련을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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