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지난 4월 30일 베이징에서 회담을 갖고, “(양국간) 상호가 협력의 파트너이며, 위협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고, 앞으로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는 데에 의견의 일치를 보았다.
양국 장관은 이어 탄도미사일 발사 등 도발 행위를 되풀이 하고 있는 북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정체된 세계 경제의 안정을 위해 양국이 연대를 꾀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에서 두 장관은 북한에 대한 대처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2270호)를 엄밀하게 이행한다는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일본은 올 가을에 한중일 3개국 외교장관 회의와 정상회담을 각각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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