썩은 정치가 국민을 우롱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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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정치가 국민을 우롱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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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김정은 망나니의 핵실험 위협에 남북으로 갈라진 휴전상태다

▲ ⓒ뉴스타운

4.13 총선을 불과 70여 일을 남겨두고 요즘 유권자들은 이래저래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여야의 싸움은 늘 있는 일이지만 야당은 안철수 의원 등 비노의원들이 줄줄이 탈당 신당을 만들면서 그들끼리 진흙탕 주도권 싸움에 경쟁적이다.

여당도 ‘진박 꽂기’ ‘낙하산 인사’ ‘험지 출마’로 혼란스럽다. ‘모이고 헤어지고’를 반복한 그들의 이합집산은 이념도 철학도 소신도 없이 자기 밥그릇 챙기기 위한 것임에도 ‘국민’을 위한다고 호들갑을 떠니 기가찬다.

여당도 ‘친박 꽂기’ ‘낙하산 인사’ ‘험지 출마’로 시끄럽다. 신인, 여성, 장애인에게 가산점을 준다는데, 그것은 불공정 경선이다. 경쟁력이 약하나 훌륭한 인물은 지역구보다 비례대표로 뽑는 것이 옳을 것이다.

당 이름과 색깔도 너무 자주 바뀌어 햇갈린다. 민정당, 신한국당. 미래연합, 한나라당,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 더불어민주당, 민주당, 국민의당, 자유민주연합, 정의당, 녹색당, 국민회의, 공화당, 기독당, 불교연합당, 한국국민당 등 많다.

새누리당이 파란색에서 빨간색, 더불어민주당은 노란색에서 파란색, 국민의당은 녹색으로, 국민회의는 오랜지색, 정의당은 노란색으로 햇갈린다. 선거구 조차 획정하지 못한 19대 국회는 최악의 국회로 기록될 것이다. 그래도 부끄러운 줄 모른다. 선출되어 놀고 먹은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그들을 뽑아준 우리 국민들도 후회 반성하는 사람은 드물다.

국회의원이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고, 우리 유권자들이 뽑아서 그렇게 된 것이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에 이은 쥐구멍이 너무도 많아서 박근혜 정부 4년차에도 그 쥐구멍을 틀어 막는데 소중한 시간을 다 빼앗기고 있다고 부추연에서는 고함치고 있다.

노무현 정부 때 주식회사 어음발행은 다음 사장이 결제를 해야 하는 것이라고 까지 설명을 달아 놓았었다. 무슨 심보 인지는 잘 몰라도 어이없는 막가파가 아닌가. 중국의 양계초 같은 사상가이고 정치가인 그러한 인물이 우리에게도 배출 되어야 한다.

동물인 인간에게는 순리와 분수라는 것이 있다. 분수와 순리란 곧 처해있는 곳의 수준이다. 김영삼의 오판에서 비롯된 국제화 풀뿌리 민주화가 낳은 지방자치제 도입은 수준 미달에서 온 소화불량일 수밖에 없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민주주의란 방임이 아닌 의무와 책임제이다. 자유를 만끽 하면서도 그 누리는 자유에는 책임이 뒤따른다는 말이다. 민주주의라는 그릇 속에서 삶을 영위하는 데는 자기라는 한 개인이 자유를 마음껏 누리되 방임 방종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제어하는 책임이 동반될 때 비로소 자유 민주주의를 마음껏 활용할 수 가 있게 된다는 가치주의다.

작금 우리는 남북으로 갈라진 휴전상태에 살고 있다. 북은 김일성주의에 젖은 공산주의 이념, 남은 미국과 같은 민주주의 이념을 채택한 자유민주주의 이념으로 살아가는 체제이다. 이념은 곧 사상이다. 종교보다도 무서운 것이 사상이다?

4월 총선거 때문에 여야 국회의원들의 기싸움은 비겁 할 정도를 넘은지 오래다. 깨끗함을 강조 하려고 돌여내고 빼고 청렴이라면서 갔다가 붙이고 빨래하듯 씻고 쌈고, 국민에게 파라다이스 같이 보이도록 갖은 유혹을 거듭하면서 혼돈으로 정치꾼들을 답습하고 있다.

박근혜 정부 출범부터 경제정책의 조감도를 요구해 왔다. 그러나 아직도 조감도는 없다. 제2의 한강의 기적은 물 건너 간 듯하다. 청,장년 실업자를 줄여야 한다. 또 고령실업자도 큰 문제다. 미국의 오바마 정부는 경제적으로 회생하고 있는데 우린 손도 못쓰고 경제 분석표가 없다.

위급 처방전으로는 방만한 공기업을 하루속히 처분 불하해야한다. 방만하고 부실한 공기업을 정리한다는 것은 나라를 살리는 애국이다. 국민혈세로 공기업을 운영토록 하는 모순을 언제까지 방치하단 말인가? 포스코의 구조조정을 바라보면서 할말을 잃었다. 납득할 수 가 있도록 하는 철저한 수사 발표가 있을 때 승리할 수 있다.

역대 대구 경북엔 박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대통령이 국정을 수행하는데 잘 뒷받침을 하라고, 낙하산 공천이든, 철새든, 이름이 누구든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서 싹쓸이로 1번을 찍어 주었다. 그런데 그들은 대통령이 여러번 화를 낼 정도로 대통령을 위한 법안을 통과 시키지 않았다. 야당 국회의원과 별반 다른게 없다.

도스토에프스키는 ‘죄와 벌’에서 “권력이라는 것은 그것을 잡기 위해서 몸을 굽힐 수 있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다”라고 했다. 선거 때만 반짝 나타나서 명함을 주면서 굽실 거리지 말고, 평소에도 많은 사람을 만나서 좋은 의견을 들은 후 법을 만들고 고치며, 선거 운동 때의 초심을 늘 변치 말기를 진심으로 당부한다.

그리고 웬만하면 개나 소나 다 나서는 시궁창 구케의원 “찬물들 자시고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포기하기 바란다” 욕심을 비우면 마음이 참으로 편안하다. 꼭 국회의원을 하지 않아도 가정과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서 할 일은 너무나 많이 있다. 유권자는 4년마다 ‘갑질’ 할 수 있는 기회가 총선이다. 바로 보고 권리를 올바르게 행사 하도록 하자! 선택 해놓고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다.

이제는 낯선 사람, 자기 업적을 내세우지 않고, ‘박근혜 대통령’을 내세우는 사람은 절대로 선택하지 말자. 오죽 못났으면 가만 있는 대통령을 팔아서 당선을 노리 겠는가. 필자는 믿는다. 박심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고 감히 장담한다.

근심과 낙담 아무리 그래도 오늘의 황홀한 저녁 노을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오게 될 것이고, 내일의 아침 역시 장엄하고 붉고 밝은 태양이 솟아 오를 것이 분명하다 할 것이다. 하늘의 원칙과 순리를 절대적으로 따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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