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과 탈북광수 집단은 적화통일을 위한 콘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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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과 탈북광수 집단은 적화통일을 위한 콘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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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들 중 특별대우를 받는 사람들은 광수출신들이다

1980년 5월 23일 전남도청 앞에 바글 바글 모인 사람들은 이제까지 광주 사람인들인 것으로 알아 왔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광주 사람들이 없다. 모두가 북한 사람들로 그럴듯한 구성을 갖춰 만든 인력들이다. 이들은 지금 북한에 사는 사람들도 있고, 탈북하여 매우 공교롭게도 방송에 상시 출연하여 인기 상종가들을 기록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이른바 유명인들이 됐고, 공인들이 됐다.

▲ ⓒ뉴스타운
▲ ⓒ뉴스타운

이들이 엄청난 팬을 거느릴 수 있도록 방송공간에 4개 이상의 프로를 마련해준 존재는 이들을 공식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국정원'일 것이다. 국정원의 주요직책들과 중요한 인프라는 김대중-노무현 이후 빨갱이들로 채워져 있고, 국민을 속이기 위해 국정원장 하나만 달랑 무색무취한 인물들로 앉혔다. 눈감고 아웅하는 모습에 국민은 속고 있는 것이다.

지금 국정원에서 실권을 잡고 있는 사람들은 김대중-노무현 시대에 전격 잠입하여 자리를 차고 앉은 빨갱이들일 것이다. 솔직히 말해 지금의 국정원은 원장만 로봇으로 교체될 뿐, 밑에 깔린 인프라는 완전 인민공화국일 것이다. 

탈북자들 중 상상 이상의 특별대우를 받는 사람들은 광수출신들이다. 2006년에 탈북한 가명 김명국은 국정원이 도로공사에 취직시켰고, 김광일은 수자원 공사에 취직시켰다. 그리고 탈북광수들은 각자 하나씩의 단체를 독립적으로 구성하였고 이들은 국정원의 관리 하에 수많은 고정프로를 통해 인기를 날로 드높이고 있다. 그리고 그 인기를 이용하여 사회 모임들에 초청되어 바쁜 나날을 보낸다.  

국정원을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북한이 보낸 간첩을 잡는 곳이고, 우리 간첩을 운용하는 곳이다. 그런 국정원이 김대중-노무현 이후 북한정권의 하수기관이 되어 있다. 지난 10월 29일, 나는 국정원에 두꺼운 서류뭉치를 들고 갔다가 불청객 취급을 받았다. 전철을 타면 가끔씩 간첩신고는 111로 해달라는 멘트가 나온다. 하지만 막상 그 전화로 전화를 하거나 국정원 민원실을 찾아가면 엄청난 불쾌감을 맛봐야 한다. 간첩신고를 사살상 거부하는 것이다. 나는 국정원장이 어째서 가장 중요한 전방 시스템을 이토록 방치한 채, 허위일지도 모를 보고만 받고 있는지 참으로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다.  

그날 나는 탈북광수 리스트와 사진들을 30세 정도로 보이는 국정원 직원에게 내주고 접수증을 받아오긴 했지만, 한 달이 넘도록 접수건에 대해 어떻게 처리한다는 아무런 응답이 없다. 그 국정원 직원은 시스템클럽을 늘 살핀다고 했다. 오늘까지 총 33명의 탈북광수들이 공고 됐다. 그런데도 리00, 정00, 김00 등 일부 탈북자들은 나를 정신이 돌아버린 또라이라고 악담을 하고, 미국대사처럼 '커터 칼' 맛을 보아야 조용하겠느냐는 의미의 살해협박도 했다. 그리고 탈북광수들은 지금도 국정원의 든든한 보호를 받으면서 안하무인 격으로 수많은 방송에 출연한다.  

국정원은 탈북광수들을 부자로 만들고 유명인으로 만들고, 여론을 주도하는 인기인이 되도록 엄청난 지원을 해주는 반면, 5.18 광주에 북한군이 왔다고 방송을 한 모든 방송진행자와 출연자들을 중징계하고 멀리 귀양가게 했다. 이후 국방장관, 국무총리, 방통위의 조치들은 5.18과 탈북광수를 관리하는 국정원의 연출결과 였을 것이다.    

국방장관 김관진이 북한 범죄 은닉

김관진 당시 국방장관이 정부 차원에서 5.18의 불을 끄기 위해 먼저 나섰다. 5월 27일에는 대변인을 통해 그리고 5월 30일에는 강운태 광주시장을 만나 2007년 7월 24에 발행한 '국방부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해동 목사, 목포 출신)가 조사한 조사결과보고서(570쪽)를 인용하여 북한특수군이 광주에 개입한 사실이 없다 발언했다.  

총리 정홍원의 북한범죄 은닉

이어서 정홍원 국무총리가 나섰다. 그는 2013.6.10. 국회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민주당 임내현 의원으로부터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는 일베의 패륜행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고 민주당 시각에 적극 호응하면 민주주의 국가의 총리로서는 해서는 안 될 아래와 같은 취지의 국회발언을 하였다.  

"5.18에 북한군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것이 정부의 판단이다. 이에 반하는 표현은 역사왜곡이고, 역사왜곡은 반사회적 행위로, 이에 가담한 일베회원들의 글은 삭제 등의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북한특수군 개입을 증언시킨 방송들은 방통위를 통해 제재할 것이며 역사왜곡자들은 검찰조사를 받게 될 것이다."  

탈북광수들은 특별우대하고
5.18의 진실을 말하면 탄압하고, 이것이 빨갱이들로 채워진 국정원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 10명은 2013.6.13. 만장일치로 "북한의 5.18 광주작전"에 북한 특수군으로 직접 왔었다는 가명 김명국을 출연시키고, 지난 8년 동안 북한특수군이 광주에 분명히 왔다고 증언한 탈북자 그리고 5.18의 진실을 학습해온 인사들을 방송에 출연시켰다는 사실 자체로 TV조선 및 채널A의 방송진행자들에 대해 중징계 조치를 의결하였고, 이 두 방송국에 대해 방송 재허가 문제를 들먹이며 국가기관의 파워를 휘두르고, 역사쟁의의 한쪽 당사자를 노골적으로 편들면서 언론의 자유를 위협하고 제한했다.

방송에 출연했던 김명국, 이주성, 임천용 등은 방송출연을 영구히 정지 당했고, 이후 5.18은 방송 금기분야로 지정됐다. 그리고 이주성과 임천용은 그 직후부터 전화연락이 되지 않는 먼 오지로 갔다고 한다. 5.18 광주에 왔던 사람들에 대해서는 국정원이 보호를 해주고 국영업체에 취직도 시켜주고, 부자가 되고 인기인이 되도록 뒤를 봐주는 반면, 5.18의 진실을 말하는 탈북자들에 대해서는 방송출연 영구조치를 취한 후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그리고 이들은 그후 서울을 떠나 먼 오지로 가 연락을 끊고 있다.

5.18과 탈북광수 괸리는 국정원이 사령탑

이어서 방통위는 5.18과 북한을 연결짓는 동영상, 인터넷 글을 무더기로 차단하고 삭제했다. 나는 방통위를 상대로 두 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고, 재판은 막바지에 이르러 있다. 

5.18에 관한 이 모든 것은 다른 부처의 행정에 속하는 것이 아니라 국정원이 총괄할 것이다. 2006년 국정원의 당시 사무관 이병영은 가명 김명국에게 5.18에 대해 입 열고 다니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는 수가 있다는 요지로 협박을 가한 후 보안각서를 쓰게 했다. 이것이 5.18에 대한 국정원의 정책이다. 이러한 방침은 지금 이순간까지 철저하게 실현되고 있다.  

국정원은 대한민국 국정원이 아니라 북한정권의 하수기관으로 변질됐다는 것이 나의 확고한 믿음이다.  

탈북광수 리스트

현재 정밀분석 완료한 후 공개 된 사람들은 33명이고, 분석 중인 탈북광수들 중에는 거물급들도 있다. 분석이 끝났지만 전략상 대기 중인 광수들도 있다. 모두 1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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