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박정희 대통령이 보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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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모든 종교는 대한민국에 최후의 보루(堡壘)이다

▲ ⓒ뉴스타운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작금에 조계종에서 일부 승려들이 온갖 억지 명분을 붙여 매번 반정부 불법시위의 수괴인 민노총 대표를 숨겨주고 우대하며 반정부에 나서고, 대정부 우롱의 발언을 해대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면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했을까? 민주화를 빙자한 수수방관했을까, 아니면 추상같이 법 집행을 했을까?

이승만 전 대통령은 조계종 불교에 어떠한 인연과 지대한 공헌을 했는가?

李대통령은 불교정화를 위해 8차례나 유시를 내렸다. 한국 역사에 전무후무(前無後無)할 일이다. 단초는 이렇다.

어느 날 이승만 대통령은 한국을 방문한 미국 고위 정치인과 이익홍 내무장관, 갈홍기 공보실장, 최헌걸 경기도 지사를 대동하여 정릉의 고찰인 경국사를 방문했다.

李대통령은 미국 정치인에게 한국 승려는 결혼하지 않은 독신승 즉 비구승이라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승만 대통령의 눈앞에는 괴이한 풍경이 들어왔다. 사찰의 우물가에서 아기의 기저귀를 빨고 있는 젊은 여인을 보고, 빨랫줄에 널린 여자의 내복(팬티 등), 아기의 기저귀들이 걸려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놀라서 하문하는 이승만 대통령에 수행비서는 승려들이 일제 불교인 대처승들이기 때문에 대처승 아내의 세탁물이라는 보고를 올렸다.

이번에는 李대통령이 경국사 법당에 들어서니 법당 안에 긴 주련(柱聯)의 큰 글씨에 일본에 충성하는 기도문 같은 내용이 적혀 있었다. '황군무운장구(皇軍武運長久)', '천황폐하수만세(天皇陛下壽萬歲)'라는 글씨가 걸려 있었던 것이다. 이를 목도한 이대통령은 격노했다.

李대통령은 안내하는 주지에게 "왜 저 글씨를 아직도 치우지 않고 걸어놓고 있는가?"고 묻자 주지는 태연스레 "왜정 때 그렇게 써 놓은 것"이라고 대답하자 "광복 10년이 되도록 그대로 있다니!" 라고 반박한 李대통령은 일제불교의 잔재에 개탄하고, 승려들의 애국심에 깊은 회의를 느꼈다.

또 李대통령이 충남 관촉사에 갔을 때였다. 주지가 장발을 감추기 위해 모자를 쓰고 양복 위에 장삼을 걸치고 李대통령을 맞이했는데, 그 모양을 보고 승려의 위장된 모습에 개탄했다. 李대통령은 그 주지에게 처자가 있는 "대처승인가?" 고 묻자 주지는 아내가 두 명이라 태연히 답했다 한다.

그 후 李대통령은 어느 날 비서들에게 단호하게 하문했다. "일제불교의 잔재인 대처불교가 아닌 전통 비구불교의 진짜 수행자들이 있는가?"

李대통령은 비구승들을 찾아오도록 명령했다. 일제 불교에 내쫓겨 잔명을 유지하듯 하는 전국의 몇 안 되는 비구승들은 칠흑의 지옥에서 광명을 만난 듯 한 감격으로 마침내 李대통령의 관저인 경무대에 초빙되었다.

경무대에서 비구승들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한 李대통령은 크게 기뻐했고, 그 자리에서 李대통령은 왜색불교를 물리치고 전통불교인 비구불교를 회복하겠다는 공약을 했다. 1954년 5월 21일 李대통령은 1차 諭示를 공식 발표했으니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 각지 명산에 있는 사찰은 독신 승이 모여 수도하는 도량으로 세속의 처자 살림을 하지 않는 것이 고유한 전통인데, 왜정 하에서 한국 승려들도 왜색승을 본받아 사원 안에서 대처 생활을 하고 있으므로, 이 나라의 명산대찰이 세속화하여 외국 관광객이 오더라도 보여줄 것이 없으므로 대처승은 사찰 밖으로 물러가서 살게 하고, 절에는 독신승이 살도록 하여야 되겠다."

李대통령이 언론에 유시(諭示)를 발표하며 불교정화를 선언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은 첫째, 일본을 위해 기도하는 대처불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호국 승려들을 양성하기 위함이었고, 둘째, 반공의 호국불교로써 대한민국을 수호하자는 것이었다.

李대통령 지원 덕에 숫자가 몇 안 되는 비구승들은 마침내 전국 명산대찰의 주인이 되었고, 드디어 '대한불교 조계종'이 탄생한 것이다. 당시 조계종 승려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승만 대통령을 호법왕(護法王)으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李대통령이 호법왕으로 찬사된 것이다.

그 호법왕의 찬사는 무상한 조계종의 인심에 의해 오래가지 못했다. 김일성을 추종하는 승려들의 농간으로 불교계에 김일성의 찬사는 높아지면서, 이승만을 매도하는 돌변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돌변의 원인은 DJ대통령이었다. 그는 대통령의 권력으로 1998년 12월 23일 새벽 4시 20분, 서울시민이 곤히 잠든 새벽, 전경 50개 중대, 약 6천여 명을 동원하여 조계종을 장악하여 자신의 추종자들인 호남 승려들에게 종권을 잡도록 인계하고 경호한 탓에 이승만 대통령이 세워준 조계종의 정치사상은 돌변한 것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조계종 불교에 어떠한 인연과 지대한 공헌을 했는가?

일제불교에서 한국의 전통불교로 회복해가는 불교정화의 전환기에 조계종에는 대한민국에서 "난다 긴다"하는 사기협잡꾼과 깡패들이 대거 잠입해 들어왔고, 토지와 임야 등 불교재산을 향한 도적질에 전성기를 이루었다. 주장의 근거로 예를 든다면, 속리산, 설악산, 가야산 세 곳을 미국 록펠러 재단의 은행에 저당 잡히고 돈을 대출받으려는 자들이 사전에 사직당국에 적발되기도 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부인인 육영수 여사와 함께 한국불교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는데, 무엇보다도 조계종 재산을 지켜내기 위한 전통사찰 관리법(佛敎傳統寺刹管理法)을 제정했기 때문에 조계종 재산을 보호할 수 있었다. 전통사찰관리법이 없었다면, 전국의 명산대찰의 산과 전답 등은 내부의 사기적 승려와 외부의 사기협잡꾼들과의 암합(暗合)에 의한 불법매각으로 남아나지 않아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나의 주장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조계종에 지원하고 발전을 도운 사례는 부지기수(不知其數)이나 지면관계상 생략할 수밖에 없다.

DJ에 의해 종권(宗權)을 인계받은 호남의 승려들은 DJ에 대한 보은인지, 평소의 사상 탓인지, 대한민국 건국정신을 부정하고,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을 나라를 망치고, 한국불교를 망친 자들로 매도하고 있다. 불법시위로 수배자가 된 민노총의 대표 등을 매번 조계사에 은닉시켜 보호해주는 작태를 반복하는 것은 대한민국 정부를 인정하지 않고 우롱하는 자세를 보일 뿐이라는 분석도 있다.

과거 한반도의 역사를 보면 통치자가 불교를 정치에 이용해온 것은 부지기수이다.

1911년 조선총독부는 불교를 장악 이용하기 위해 사찰령(寺刹令)을 제정하고, 남북한에 31본산(本山=본사) 제도를 조직하여 본사주지는 총독부에서 승인받아 임명했고, 본사의 산하 말사(末寺)는 도지사가 승인해야만 주지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본사와 말사의 주지는 일제의 대처불교(帶妻佛敎)를 지향해야만 우선권을 주었다. 돈과 권력이 있는 주지를 하기 위해서는 첫째, 결혼을 하고, 둘째, 돈을 마련하여 총독부 관계자나 도청의 관계자에게 바치고, 아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따라서 일제시대 승려는 무조건 일제의 강요와 지침에 복종해야만 주지를 할 수 있었다.

DJ의 공권력이 만든 괴물적인 일부 승려들이 반정부 투쟁을 다반사로 하는 것을 불교계 내부의 자체 정화로서는 어렵게 되어 버렸다는 분석과 주장이 난무한다. 병이 치유될 수 없는 골수에 사무치듯 했다는 뜻이다.

오직 불교계에 만연된 좌파적 골수병의 치유는 오직 국가적인 비상사태, 즉 계엄령이 내리지 않는 한, 괴물로 변화해버린 반정부 승려들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이 난무한 것이다. 6.25 전쟁 때, 예비검속을 당해 사라진 좌파 같은 자들이 온통 불교계에 돌아와 진지(陣地)를 판 것 같다는 항설(巷說)의 주장이 난무하기도 한다.

문민정부 20년을 넘어서는 세월과 시간에 역대 대통령들은 일부 종교계가 김일성의 진지(陣地)가 되듯 변해가는 것을 뻔히 알면서, 월급봉투나 챙기는 대한민국에 무슨 희망의 미래가 있을까? 자유민주화가 아닌 인민민주화를 돕는 것 아닌가?

일부 국민들은 문민 대통령들이 조국평화통일극을 전제하고 국민혈세로 대북 퍼주기를 한 돈으로 만든 북 핵이 언제 어느 때 날아올지 전전긍긍하는 인생을 살고 있고, 친북이, 종북이들의 전성기를 보고, 언제 북에 내응하는 내전의 총성이 울릴지, 역시 전전긍긍이다. 총선, 대선 등 선거도 마지막 선거가 아닌가, 절망적으로 근심하는 것은 물론 애써 경제발전을 하여 북에 바치는 꼴이 된 것이 아닌가, 장탄(長歎)을 토하는 남녀는 부지기수이다. 국민은 우국충정(憂國衷情)으로 근심하는 데, 오직 여야는 당쟁만 일삼을 뿐이다.

언제부터인가, 한국의 여야 정치는 좌우정치로 돌변해 버렸다는 항설의 주장이 있다. 특히 야당은 북의 2중대 노릇을 하고 있어 국회를 폭파해야 한다는 주장도 난무한지 오래이다.

끝으로, 나는 이 땅의 모든 종교는 대한민국에 최후의 보루(堡壘)라고 생각한다. 나는 종교계가 북에 추종자가 되어 북의 보급관 노릇을 자처하고, 국내는 국내 좌파들에 대해 보급관 노릇과 반정부인의 옹호자 노릇을 할 때, 대한민국을 조국으로 믿는 민심에서 외면당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고 나는 경고한다. 대한민국 건국초기 민족의 암울한 시대에, 태극기를 높이 들고, 건국과 6.25 전쟁의 승리를 만든 이승만 대통령, 전쟁의 폐허위에 공장을 세우고, 춘궁기를 끝내고 경제초석을 만든 박정희 대통령이 한없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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