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수상한 행보의 끝은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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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수상한 행보의 끝은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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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활동 빙자, 금강산관광재개 5.24 해제요구 북괴 주장 영합 동조

▲ ⓒ뉴스타운

당직자를 이끌고 문재인 새민련 대표가 금강산 관광중단 10년째를 맞는 강원도 고성을 방문하여 금강산기업인협의회 및 지역주민 등과 간담회를 통해서 정부를 일방적으로 성토하고 내년 총선에서 지지를 당부하면서 금상산관광재개와 5.24 조치 해제를 주장하였다.

이날 문재인 발언 요지는 ▲금강산관광을 재개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가도 아니다. ▲박근혜 정부는 구호만 요란하고 남북관계 진전이 없다. ▲금강산관광재개 결의안 및 피해보상지원 입법도 필요하다. ▲금강산관광 재개와 5.24 조치 해제가 절실하다. ▲내년 총선에서 새민련을 지지해 달라는 사전선거운동 내용으로 요약 된다.

새민련 대표 문재인의 발언은 표면상 정당 활동의 일환으로 포장돼 있으나 그 내면을 살펴보면, 북한 주장과 요구에 동조 영합하는 것으로서 대한민국 국가와 국민 그리고 정부로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이적성(利敵性)’주장에 불과하다.

문재인의 주장은 내용면에서 금강산관광 중단 및 5.24 조치에 대한 원인과 배경 그리고 경과에 대한 성찰이 전혀 없이 무턱대고 6.15와 10.4 실천하자고 하는 김정은 신년사(2015.1.1) 주장에 영합하는 것이다.

문의 주장은 “박근혜 패당이 천안호 침몰사건을 동족대결에 악용해댈수록 숨 쉬는 산송장 신세를 면치 못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 북괴 국방위정책국 대변인(2015.3.29)이나 “남조선 현 보수집권세력들은 5.24 조치 유지에 매달릴 수록 더욱 드러나는 것은 저들의 대결적 정체뿐이라는 것을 똑똑히 알고 북남관계개선의 장애물인 5.24 조치를 하루빨리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퍼부은 조평통 서기국(2015.5.26)의 비방 중상 내용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고 본다.

또한 시기적으로 노무현정권 초기에 단죄한 대북뇌물사건 공범인 김대중평화재단=아태평화재단과 북괴 노동당 통일전선부 위장기구인 아태평화위원회가 이희호 방북문제를 꽃놀이패로 삼아 벌이고 있는 시소게임에 문재인이 무임승차하려는 것이다.

여기에서 문득 떠오르는 것은 2004년 7월 11일 금강산이산가족행사에 노무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재직 중이던 문재인이 당시 51세이던 나이를 74세로 속여 몇 십 년 씩 기다린 고령자를 제치고 새치기로 참가했던 전력이 떠오르는 것은 나만의 삐뚤어진(?) 생각 탓이 아닐 것으로 본다.

문제인은 무엇보다도 간과해선 안 될 금강산관광 중단과 5.24 조치의 원인과 배경, 현재까지 진행 된 경과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전제로 책임 있는 발언을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새민련 지도부의 능력부족 때문인지 좌편향성 탓인지 이에 대한 성찰이 없이 무책임한 선동발언을 했다는 데 문제가 있다.

어쩌면 문재인은 잊고 있는지 아니면 잊고 싶은 것인지 몰라도 2008년 7월 11일 오전 4시 50분(북측 주장) 또는 5시 20분(목격자 증언) 어간에 군사통제선 북쪽 200m 지점에서 주부관광객이 피격 사망한데 데 대하여 일체의 현장접근조사를 거부하고 우리 정부의 사건대한 시인사과 및 책임자처벌, 피해보상 등 일체의 요구를 완강히 거부 했는가 하면, 금강산관광지에 있는 대한민국 정부 및 공공이관, 민간기업 및 개인자산을 몰수 동결 봉인하고 현지잔류 관리인원을 추방하는 만행(2010.4.13)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외면 또는 묵살해서는 안 될 것이다.

북괴는 그와 같은 만행을 저질러 놓고도 기회 있을 때마다 누차에 걸쳐서 금강산관광 재개를 요구하고 남한 내 야권과 종북반역세력이 한 동아리가 되어 관례적으로 이에 동조 영합하는 주장을 해 오늘날까지 계속해 온 것이 감출 수 없는 사실이다.

문재인의 금강산관광 재개 발언이 나오기 정확하게 일주일 전인 7월 4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 대변인이란 자가 관변선동매체인 조선중앙통신사와 다음과 같은 요지의 대담내용을 발표 했다는 사실을 주목해야 한다.

대담요지는 “남조선의 금강산관광기업인협의회 관계자들은 7년간이나 지속되고 있는 관광중단으로 인하여 금강산에 있는 투자시설물이 부패 파손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피해 보상을 ‘괴뢰당국’에 요구해 나섰다”면서 관련단체들이 천문학적 액수에 달한 손실액에 대한 대책도 보상도 없다고 울분을 터트리면서 “국회가 나서서 당국이 피해기업들에 실질적인 보상을 할 수 있도록 ‘피해보상법’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했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그러면서 “금강산관광은 6.15 시대와 더불어 근 10년간이나 성과적으로 진행되어 오면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괴뢰패당은 이제라도 철면피한 놀음을 걷어치우고 반공화국대결모략책동에 매여달리지 말아야 한다.”고 선동 금강산관광재개 5.24 조치 해제투쟁을 지령(?)하였다.

이상에서 살펴본바 소위 ‘금강산국제관광특구지도국’대변인이란자의 4일자 조선중앙통신과 대담내용과 문재인의 10일자 강원도 고성방문 대담내용이 그 주장하는 요지와 문맥은 물론 용어와 자구까지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다는 사실에 경악(驚愕)하지 않을 수 없음이다.

금강산관광 재개나 5.24 조치 해제 문제에 있어서 금강산기업인협회나 개성공단입주기업대표 등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빌어 북괴 노동신문이나 조선중앙통신 조선신보 등을 통해서 조평통이나 우리민족끼리 등 대남모략선전 대정부투쟁선동 지령(指令)을 하달하면, 남한 내 종북반역세력은 물론 야당(새민련/(통진당)/정의당/노동당)이 일제히 들고 일어나는 식의 상투적 수법이 이번에도 반복됐다는 사실에 크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새민련이나 문재인이라고 해서 금강산 주부관광객 저격사살사건(2008.7.11)이나 백령도 NLL초계 천안함 폭침사건(2010.3.26)의 전말을 모를 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입장(?)에서 북괴 대남모략선전선동기구의 주장과 지령에 동조 영합하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국민 모두가 달려들어 끝까지 파헤쳐야 할 것이다.

천안함 폭침사건은 정권세습을 서두르던 스물여섯 살 코흘리개 김정은이 제 아비인 김정일의 도끼만행사건(1976.8.18)을 흉내 내어 벌인 참극이란 데 의문의 여지가 없지만 금강산 주부관광객 저격사살사건의 배후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었다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한 푼이 아쉬운 북한의 외화사정에 비춰 볼 때, 중풍으로 쓰러졌던 김정일이 달러 박스인 금강산관광사업을 한방에 둘러엎을 사건을 일으켰겠느냐 하는 점과 엄격한 3선보고 통제체제하의 북괴군체제상 일개초병이 멋대로 저격사살사건을 일으켰다는 주장은 상당한 미스테리 였다.

그런데 대북전문가인 세종연구소 장성장 박사의 논문(2014.10)을 통해서 북괴 김정은은 2008년 말부터 김정일과 사실상 공동통치를 했으며, 이보다 앞서 2006년 말 내지 2007년 초에 김정은을 후계자로 지정, 당.군.정 실무에 간여 하게 만들었다는 주장이 나옴으로서 김정일이 1973년 후계지정 3년만인 1976년에 8.18 도끼만행을 저질렀듯이 김정은도 후계 내정 2년여 만인 2008년 7.11 주부관광객 저격사살 만행을 저지른 배후였음을 짐작케 한다.

이로써 2014.12.19 UN 총회 결의 및 28일 안보리의제 채택으로 인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반인권반인류범죄자로 피소당할 위기에 처한 남침전범집단 천안함 폭침 테러수괴 김정은이 천안함 피폭사건은 물론 금강산관광객 저격사살사건 범행을 시인사과 하지 않고 버티면서 국내외 친북세력을 총동원 박근헤 대통령 이미지 실추와 통치력약화 공작을 펼치고 있는 배경설명이 되었다고 본다.

이에 선거연패로 궁지에 몰린 새민련과 문재인 친노 그룹이 “물에 빠질 때 지푸라기라도 잡는다.”는 심정으로 정부조직법개정안을 인질로 삼고 인사청문회를 빙자하여 박근혜정부 출범 자체를 쿠데타와 맞먹을 사보타지 수법으로 만 2개월 이상 지연방해 함으로서 박 대통령의 5년 60개월 임기의 1/30을 박탈하는 등 국익과 상관 없이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심지어는 위헌적 입법쿠데 음모까지 꾸몄다.

문재인과 친노의 횡포로 대규모 탈당사태와 호남권신당 분당움직임이 가시화 되는 가운데 비대위도 혁신위도 동력을 상실한 가운데 목전에 닥친 2016년 총선과 2017년 대선에서 패배의 악몽이 어른거리자 벼랑 끝에 내몰린 문재인이 노무현이 했던 것처럼 김정은의 대변인이 되고 대남모략선전선동기구의 나팔수가 되어 ‘종북논란’을 각오하고 이적반역의 길을 가고 있다고 본다.

이제 김대중 노무현 친북정권 10년의 폐해에 치를 떠는 우리 국민은 어떤 대가와 희생을 치르더라도 제2의 김대중, 제2의 노무현이 등장하여 제3의 김일성, 제2의 김정일인 김정은과 ‘연방제(적화)통일’ 음모를 펼치지 못하도록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등 색깔이 분명치 않는 자들의 대권진출을 막아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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