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정부.정당.단체연합회의는 노동당대남담당비서 겸 통일전선부(아태위원회)장 김양건 주도로 대남위장평화 전위조직인 '조국전선' 공동의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 양형섭, 노동당 위성정당 사회민주당중앙위원장 김영대, 악명 높은 대남모략선전선동기구 조평통서기국장 강지영 등이 김정은 신년사 주장을 곱씹고 되뇌는 회의였다.
참석단체를 보면, 대한민국 대법원애 의해 '이적단체'로 판결이 난 범민련, 범민족청년연합과 이적단체 6.15공동선언실천연대의 외피(外皮) 겸 바람막이 격인 6.15공동선언실천북측위원회 등을 내세운 대남위장평화공세임이 극명하다.
이들은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 나갈 데 대하여'라는 의제를 내걸고 의례적인 김정은 신년사관철모임을 통해서 김정은에게 충성을 과시하고 대남 위장평화공세에 이용하고자 통일전선부 산하 단체를 총 동원한 위장평화공세를 벌인 것이다.
이번 회의는 대남담당비서 김양건이 산하 기구와 조직을 동원하여 김정은에 대한 충성과시를 겸하여 대화가 불발로 그쳤을 경우를 대비한 면피용 행사로서 체제통일 반대, 대규모연합훈련과 대북삐라살포 중단을 요구하면서 남북관계부진의 책임전가와 국내외 종북세력에게 반전평화 반미반정부투쟁을 촉구를 겸한 것이다.
이들은 김정은에 대하여 "절세의 애국자, 조국통일의 구성,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라고 낯간지러운 아첨을 하면서 "올해를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는 대전환의 해, 대변혁의 해로 빛내기 위해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선동한 이적단체끼리 결의대회로서 일고의 가치도 없는 위장평화공세 장난질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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