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 싱크홀 사진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5일 각종 SNS에는 '석촌동 싱크홀'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하차도 입구 도로 한가운데에 싱크홀이 뚫린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에 싱크홀이 생긴 지역은 서울 송파구 석촌동 배명사거리 인근으로 이 지역은 최근 싱크홀 및 도로 지반 침하 현상이 연이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제2롯데월드' 공사장 주변에서 계속해서 싱크홀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무리한 공사 진행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석촌 호수는 제2롯데월드 공사 이후 15만 톤의 물이 사라졌으며, 최근까지도 하루 평균 450톤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수 유출로 인한 땅 속의 빈 공간이 공사 지역 전반의 붕괴 사고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제2롯데월드' 싱크홀 논란에 대해 롯데 측은 "공사 현장은 단단한 화강암 지반 위에 있다. 싱크홀 붕괴 위험은 석회암 지반에서나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붕괴 위험이 전혀 없으며 전문가들 자문도 받았다."라고 밝혔다.
석촌동 싱크홀 제2롯데월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석촌동 싱크홀 제2롯데월드, 제2롯데월드 만들고부터 문제가 발생하잖아" "석촌동 싱크홀 제2롯데월드, 롯데는 이런 현상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라" "석촌동 싱크홀 제2롯데월드, 도로에 싱크홀이 생기다니 끔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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