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상황을 바꿀 조총을 건네받고 창고로 버린 조정은 일본의 환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파견한 사신들은 화전의 정반대 보고를 하게 된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하는 만백성의 어버이 국왕은 보고 싶지 않은 것은 애써 외면하여 민족사 천추의 한을 남기게 된다.
외적의 칼날에 백성들을 남겨두고 중국으로 망명을 선언하기도한 못난 왕은, 해전의 영웅 이순신 장군과 수많은 의병장들을 질투와 시기심에 감옥에 가두고 죽인다. 마침내 전란이 끝나자 민족영웅 이순신을 이순신이 장군으로 동료로서 혐오하던 패전역적 원균과 같은 반열에 올려 두번 죽이는 만행을 저지른다.
임진난을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지를 보여준 광해군을 축출한 인조는 선조를 뒤이은 폐주였다. 내부적으로 부패와 무능으로 망해가는 명조를 숭상하겠다는 국제 정세에 배치되어 역사적으로 혈연적으로 형제의 나라인 청나라를 반목하는 정책으로 전란의 아픔이 채가시지 않은 강토를 다시 전란으로 몰아넣는다.
백성과 나라를 지킬 능력도 없으면서 전쟁을 선택한 못난 군주는 청국군의 비웃음속에 정권을 연장한다. 반영웅의 비루한 자질의 국왕은 자신을 대신하여 오랜 억류 생활속에 선진문물을 배우자는 왕세자 부부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패륜도 저지른다.
선조와 인조의 반영웅적 작태는 세월이 흘러 김대중과 노무현이 계승한다. 어린시절 친일의 행각을 보여온 김대중은 야당의 실세시절 일본 국왕의 빈소를 몰래찾은 친일행각으로 이어가고 마침내 대통령이 되자 국운을 뒤흔드는 한일어업협상을 진두지휘한다. 한편으로 반역성을 바탕으로 대북봉쇄를 해제한다. 개인적으로는 대북화해로 노벨상을 만드려는 배덕성을 보여준다. 고난의 행군을 지낸 김정일 집단에겐 태양과 같은 은혜의 대상이자 민족을 배반한 약점도 보여준다.
노무현 정부의 탄생은 박정희 한국의 실질적 붕괴를 의미했다. 용공집안의 내력을 가진 노무현 부부는 한국의 밀로세비치 부부였다. 유고의 밀로세비치 부부는 항독(나찌)운동에서 배신하여 평생을 따라다닌 검은 과거를 마침내 조국이 위기에 빠지자 인종 청소를 감행한 학살자이다. 노무현 내외의 반역성은 자신과 같은 소외와 반역세력들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일에 열심이었다. 비자금을 자신과 가족에게 집중시키는 김대중과 달리 부하들에게도 배분하며, 한편으로 종북인사들의 사면과 복권 나아가 특채에도 열심이었다.
이문열의 지적처럼 단순한 주변부가 아니라 동서냉전의 당사자인 변경 대한민국은 건국과정에서 극심한 혼란 특히 공산세력의 준동으로 어려움을 격었다. 6.25는 한편으로 위기 였지만 공산당의 실체를 경험한 축복이었다.
이후 전쟁의 과정에서 성장한 군부세력은 마침내 조국근대화를 이루는 위업을 달성했다. 하지만 한국민은 역사에서 지혜를 배우지 못해 반역자를 국가지도자로 선출하는 우를 범했다. 또한 반역지도자는 국가정체성을 무너뜨리는 트로이목마 효과를 낳은 것이다. 깨어나라 대한민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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