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국방부-국정원 수장 머리는 새머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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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국방부-국정원 수장 머리는 새머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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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과 정보 당국은 지난 번, 파주와 백령도에 추락한 북한 제 무인항공기의 최대 비행거리를 150-200km 라고 발표했다. 그런데 삼척에 추락한 무인기는 휴전선에서 130km 떨어진 거리였다. 130km 날아왔으면 또 다른 130km를 날아가야 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던가? 이에 더해 군은 무인기를 날릴 수 있는 지역이 휴전선에서 10-20km 북쪽이었다 했다.

그렇다면 삼척의 경우를 기준으로 하여 따져 봐도 최소한의 비행거리가 280km 였어야 했다. 그렇다면 북한 무인기의 최대 비행거리는 군이 발표한 200km가 아니라 그것을 훨씬 넘는 것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군은 군이 발표한 최대 비행거리 200km와 삼척 무인기의 최대비행거리 280km와의 간극을 설명해야 한다. 청와대는 이를 보고 받았는가?

보고를 받았다면? 청와대 인간들은 그 보고를 머리로 받지 않고 귀로만 받았는가? 이런 인간들에 국민은 비싼 봉급을 반환하라 하고 그에 더해 손해배상까지 청구하라!

청와대 인간들은 오후 6시 10분이면 칼 퇴근 한다 하더라. 이는 보도에 의해 드러났다. 그러면 안보실장이라는 김장수, 국방장관이라는 김관진, 최소한 이 두 인간들은 이런 청와대 칼퇴근 인간들의 행태를 감안해 대통령에 직보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었겠는가? 국방이 최후의 보루이기 때문인 것이다. 국민의 안위를 책임진다며 비싼 연봉을 가져가는 이 국방-안보 인간들은 청와대의 어공(어쩌다 공무원)에 비해 조금도 나은 것이 없다는 말인가?

'무인기'가 나타날 때. 국방장관이라는 인간은 "그거 별 거 아니라" 했다. 이런 인간이 이제는 뭐라 해? 무인기로 화학탄 물질과 전염병 물질 그리고 핵물질을 투하할 수 있어서 미국과 의논을 한다? 이런 말을 어찌 국방장관이 함부로 말할 수 있는가? 이런 모습 보고 공포에 떨 국민들 입장 한번 생각해 봤더냐?

국정원장 남재준, 이 사람은 김장수 보다 1년 선배인 모양이다. 나는 그를 한 번도 본 바 없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그를 참으로 반겼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그는 신뢰가 가지 않는 후배 였다, 의지는 꼿꼿하지만 머리와 정신이 긴장돼 있지 않다. 그의 의지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국정원을 살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머리가 부족해 국정원도 죽였고 대한민국도 죽이고 있다.

평소 학습을 게을리 했고 그래서 순발력이 없었다. 결국 그는 마음으로는 국정원을 강화시키겠다 선언했지만, 머리가 모자라 국정원을 식물조직으로 만드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74년에 일망타진됐던 '민청학련' 조직, 그 빨갱이 조직의 투쟁목표는 바로 당시의 "중앙정보부 해체"였다.

이 목표는 지금 박근혜-남재준-김장수-김관진이라는 육사 후배들에 의해 '민변' 조직이 유도하는 대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 지금 이들 세력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가? 실로 대책이 없다. 나는 지금 이런 다수를 향해 총을 난사하는 람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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