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 시설 전속 요리사로 일했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씨가 김정은의 초청으로 북한을 방문 한 후 귀국 길에 김정은 제 1 위원장의 부인인 ’리설주‘를 만나봤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6일 보도했다.
후지모토는 귀국 하기 앞서 지난 4일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평양에서 열린 환영회에서 김정일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등과 만났다면서 “리설주는 예쁘고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또한 환영회에서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은 봤지만 형인 김정철은 보지 못했다며 김정은이 자신에게 북한 방문은 언제든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989년에서 2001년 사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전속 요리사로 일했던 후지모토는 이번 방북 기간 동안 북한인 부인, 그리고 딸과도 재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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