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4월 12~16일 사이에 발사하겠다는 이른바 ‘광명성 3호’가 일본을 향할 경우 미사일방어(MD)시스템으로 요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요미우리는 일본정부가 북한 광명성 3호 위성을 MD시스템으로 요격하기 위해 ‘자위대법’에 근거한 ‘파괴조치명령’을 발령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 같은 일본 정부의 요격 검토의 배경으로 북한이 서해 쪽으로 광명성 3호를 발사하겠다고 발표는 했지만 실제로 계획대로 이뤄질지도 의문인데다 서해 쪽으로 실제 발사됐다고 해도 일본 남부 섬이 영향권으로 들어간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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