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대한민국 수호자

*태 극 기*

자작시

보라

창공에 펄럭이는 저 깃발을

너를 대할때나, 바라볼때마다

조국의 함찬 고동소릴 듣는다

오직 세상에서 하나뿐인 네가

못견디게 그립고 또 그리워서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듯 서산 마루턱에는 붉은

노울이 걸터 앉아 손짓하누나

조국이 너안에,거하고

너안에 조국이 거헐때

우린 널 테극기라 부른다.

오천년의 기나긴 역사속에서

민족의 영욕을 한 몸에 지닌체

이 나라 ,이 겨례 지켜 준 너의

그 큰 사랑 고맙고도 고마워라

눈보라 휘몰아치는 엄동설한에

삭풍에 찢기우고 눈비에 젖어도

하룰 천년같이 천년을 하루같이.

펄럭이며, 너의 사명 다 하누나

폭염이 쏟아지는 용광로의 더운날에

땅에서는 말없이 소리없이 견디면서

저 창공을 향하여선 묵묵히

있는힘 다하여 펄럭이는 널

바라보고 있노라면, 어느듯

잃었던 용기 다시 솟구친다

참말이지, 난,

너의 호흡이

너의 세계가,

못 견디게 그리워 너가 된 지금

하늘높이 연기처럼 피어오른다

어느듯 난 너가 되고,넌 내가 된

기쁠때나,슬플때,같이 울고웃는

둘이 하나되는 우린 공동운명체

하늘에서, 거리에서, 집집마다

가슴마다, 쉬지않고 펄럭인다.

2017년 광복절날에.

나의 Blog 에서 펌하였슴.

2017-09-16 05: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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